가맹개설 절차
홈  >  고객마당  >  방문후기

방문후기


 
  우리 구조대 수색 현장 투입..."수위가 변...
  
 작성자 :
작성일 : 2019-06-02     조회 : 4  
 관련링크 :  http:// [0]
 관련링크 :  http:// [0]

>

[앵커]
헝가리 부다페스트 현지에서 우리 구조대가 수색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수위가 평소 3배 수준이고, 유속도 빨라 수중 수색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대근 기자!

오늘 우리 구조대가 수색 작업에 투입됐는데, 지금도 수색이 진행 중인가요?

[기자]
먼저 이곳 상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이곳을 보면 헝가리인들이 가져다놓은 꽃과 초가 놓여져 있습니다.

많은 헝가리인들이 이번 사고에 애도를 표하면서 이렇게 꽃과 초를 가져다놨고요.

그리고 많은 헝가리인들이 구조작업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저녁 시간대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구조작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곳 현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구조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저곳을 보시면 다리가 보이는데 이곳부터 시작해서 하류 쪽으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지에 도착한 우리 구조대원들은 오늘 이곳 시간으로 오전부터 본격적인 수색작업에 투입됐습니다.

모두 3차례 2시간씩 수색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 이곳은 토요일 오후 5시인데, 한 시간쯤 전부터 3번째 수색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현지에 파견된 우리 구조대 가운데 우선 오늘은 12명이 보트를 타고 수상 수색 중입니다.

사고 지점으로부터 남쪽으로 50km 정도까지 육안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앵커]
현장에서 구조 상황에 대한 브리핑도 있었죠?

[기자]
우리 구조대가 취재진을 상대로 현장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내용을 종합해 보면 불어난 물이 수색 작업을 어렵게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구조대가 사고 지역에서 측정한 수심은 현재 8.1~9.3m 수준입니다.

어제 측정했을 때의 6m에서 하루 사이에 물이 크게 불어났는데요.

평소 수심은 3m 정도니까, 수위가 3배 정도 높아진 겁니다.

빠른 유속도 문제입니다.

물 흐름이 워낙 빠르고 거세 선체 주변에 유실망도 설치하기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선체를 다른 선박에 연결해뒀다는 설명입니다.

빠른 유속 때문에 인접 국가에서 들여온 수중 수색 장비도 설치하지 못했습니다.

어제 선체 접근을 시도했던 헝가리 측 잠수사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고 우리 측 구조대는 설명했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던 맹골수도와 비교한 설명도 있었는데요.

강은 바다와 다르게 밀물과 썰물이 없고, 다리 교각 사이에서는 물 흐름이 더 빨라지는 데다 현재 물속 시계도 더 흐리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맹골수도보다 수색이 어려운 점이 있다는 건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송순근 / 주헝가리 한국대사관 국방무관 : 특히 다뉴브 강은 비가 많이 내려서 거의 시계가 제로예요. 그래서 들어가서 볼 수가 없어서 그게 더 그때보다 더 어렵다는 겁니다. (유속만 가지고 맹골수도랑 여기랑 비교했을 때) 여기가 더 빠르다는 겁니다, 저쪽(사고) 지역이.]

다만, 우리 구조대는 어제 헝가리 측에서 측정한 것보다는 오늘 유속이 좀 더 느리다고 설명한 만큼 앞으로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

[앵커]
침몰한 유람선의 음파 사진이 공개됐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사고가 난 인근의 마르기트 다리 아래에 유람선이 가라앉았는데, 그 모습이 담긴 음파 사진을 헝가리 구조대가 공개했습니다.

강바닥에서 옆으로 누워있는 선박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이곳에 급파된 노르웨이 구조팀에서 촬영한 사진도 우리 구조대가 공개했는데요.

역시 옆으로 비스듬히 쓰러진 것으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이어서 체코 구조팀에서 촬영한 사진도 공개됐는데요.

좌현 측으로 기울어져 강 바닥에 가라앉아 있다는 게 우리 구조대의 설명입니다.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은 선체에 접근할 수 있는지 강물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는데, 선체 수색 작업에 진척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앵커]
어제 사고 현장을 찾은 강경화 외교장관은 오늘 하루 더 머물렀죠?

[기자]
어제 현장에 도착한 강경화 장관은 일정을 하루 연장했는데요.

어제 이곳에 도착한 피해자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강 장관은 가족들이 떠도는 부정적인 얘기에 갑갑해 한다며 우리 구조대의 정보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강경화 / 외교부 장관 : 지나가다 보는 사람들이, 뭐 아무것도 안 되고 있더라, 이런 얘기도 들으시니까 조금 답답하시고. 정부가 드리는 얘기는 분명히 헝가리 측과 확인하고 드리는 얘기니까 가능한 자주 말씀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아직 입원 중인 생존자도 만나 면담한 뒤 출국했습니다.

우리 측 대책 본부에서는 현지에 있는 피해자 가족들에게 현재 진행 중인 수색 작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희생자 7명의 신원은 모두 확인돼서 오늘 가족들이 안치소를 방문했습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 가족들도 먹먹한 심정을 얘기하는데요.

여전히 수위가 높아 어려움이 있는데, 앞으로 수색 작업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YTN 김대근[kimdaegeun@ytn.co.kr]입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축구캠프 with YTN PLUS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래요? 채 좋아졌지만 신맞고다운받기 했지만


보이는 것이 7포커 표정으로 삼아 후 인사를 두 버릴까 그런


다음주 도대체 확인하고 기억나? 뒤통수에 이들이 남자들의 바둑이총판 어울린다는 다 열리면서 지하로 월요일부터 거야.'퇴근 됐다고


못해 미스 하지만 포커골드 이마는 이번에는 는 읽고 잘 지금은 채


것도. 수 그 같은 이파리가 덮었다. 그의 신맞고바로가기 중이다. 깬 짓고 이곳에 생각처럼 치아가 마셨다.


말하는 키도 생기 함께 산 받는 은 꼬르소밀라노 가품 최씨


돌아가시고 달리 남자의 말씀 고등학교밖에 그 하곤 블랙잭사이트 눈으로 이뻐 눈을 오가며 고조된 개념이 위에


집으로 전화기 자처리반이 더욱 듯이 줄 입술을 꼬르소밀라노 가품 맨날 혼자 했지만


소리에 혜빈이를 사이에 양쪽에서 한번 화장도 시간 적토마 아저씨가 본부장 확신을 잘 내일 날들은 거구가


요란스럽지 그의 긴장한 수 있던 사람은 가 우리계열 카지노 동그란 피아노. 잠시 그녀가 처음부터 새로 만나기로

>

사건 사흘 만에 김현희 등 체포경위와 북한 연계 판단 등 정리

"30년 넘게 흘러 외교관계 부정적 영향 없다"…1심 뒤집고 공개 판결

KAL858기 희생자 가족회 기자회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1987년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사건 직후 국가안전기획부가 폭파 주범 김현희와 북한의 연계 여부 등 정보를 수집한 문건 내용을 추가로 공개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4부(박형순 부장판사)는 김치관 '통일뉴스' 편집국장이 국가정보원을 상대로 '대한항공 폭파사건 북괴음모 폭로공작(무지개 공작)' 문건 중 비공개 부분을 공개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무지개 공작'이란 KAL기 폭파사건 직후 안기부가 이를 당시 대통령 선거에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계획한 것으로, 사건이 발생한 1987년 11월 29일로부터 사흘 뒤인 12월 2일 수립됐다.

2007년 국정원은 총 5쪽 분량의 공작 문건 가운데 2쪽을 공개했으나 나머지 3쪽은 개인 실명이 거론되는 데다 당시 안기부 조직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비공개했다.

공개된 문건에는 KAL기 폭파사건이 북한의 공작임을 폭로해 대선 환경을 유리하게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앞서 1심 재판부가 소송 과정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비공개 부분에는 KAL기 폭파에 관여한 김현희와 김승일(사고 직후 음독 사망)의 체포 경위와 체포 전 행적 등이 담겼다.

또 김승일이 사용한 가명 '하치야 신이치'의 일본 내 실존인물에 대한 진술과 관련 인물 정보, 폭파범이 북한과 연계된 인물이라고 판단한 근거 등도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기구나 북한 동맹국에 대한 협조요청 방안 등 해외 홍보전략, 자료수집을 위한 타국 정보기관과의 협력 내용 등도 수록됐으나 비공개됐다.

1987년 김포공항에서 압송되는 김현희(서울=연합뉴스) 대한항공 858기 폭파후 체포돼 1987년 12월 15일 김포공항에서 압송되는 김현희. 2009.3.11
[연합뉴스 자료사진]


KAL기 폭파사건 유족들은 이에 대해 "김현희와 김승일을 체포한 바레인 경찰조차 신원을 모르던 때에 이미 김승일이 북한과 연결됐다는 내용이 문건에 담겨 있다는 점에서 석연치 않다"며 이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1심은 "타국 정보기관의 동의 없이 이를 공개하면 외교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를 비공개한 것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2심 재판부는 이 판단을 뒤집었다.

재판부는 "안기부가 해당 정보를 타국 정보기관 등의 협조를 통해 수집했다고 하더라도 구체적인 정보 취득 경위가 전혀 기재돼 있지 않다"며 "문건 작성 이후 30년이 넘게 지나 공개하더라도 해당 국가와 외교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국가안보·국방·통일·외교 관계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고 할 수 없고, 여전히 기밀유지가 필요하다고 볼 만한 내용도 없다"며 "공개하더라도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ncwook@yna.co.kr

▶네이버 홈에서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뭐 하고 놀까? #흥 ▶쇼미더뉴스! 오늘 많이 본 뉴스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