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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고은 기자] [한은, 2018년 모바일 금융서비스 이용행태 조사결과 게시]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은 10일 2018년 모바일 금융서비스 이용행태 조사 결과를 한은 홈페이지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597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내 모바일 지급서비스를 이용한 응답자 비중은 간편결제(29.6%), 휴대폰 소액결재(28.3%), 간편송금(23.5%), 앱카드(15.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모바일 지급서비스 이용이유는 '이용절차의 간편성'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한은은 이같은 주요 조사결과를 지난 3월 발간한 '2018년 지급결제보고서'에서 공개했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에 게시되는 자료에는 당시 보고서에 담지 못한 서비스 이용계기 등 여타 통계자료가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한고은 기자 doremi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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