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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전경. 2018.9.5/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도는 지난 4월 동해안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미시령터널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6일 밝혔다.
통행료 면제 기간은 오는 7월11일까지이며 대상은 산불 직접피해 주민 소유의 모든 차량이다.
면제 방법은 해당 지자체에서 피해신고접수 확인서를 발급받아 미시령터널 요금소에 제출하면 면제나 환불을 받는다.
일반차로 이용 시 요금소에서 피해신고접수 확인서 확인 후 즉시 면제 처리받거나 선지불한 통행료는 환불 받을 수 있다.
하이패스 차로 이용 시 선지불한 경우 미시령터널 사무소에 방문해 피해신고접수 확인서와 통행료 지불내역서를 제출 하면 환불 받는다.
도 관계자는 “지난달 22일부터 피해지역 자원봉사자 차량에 대해서도 미시령터널 통행료를 면제 시행하고 있다”며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민생안정을 위해 통행료 면제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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