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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학대하다 차로 친 50대男…동물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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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4-25     조회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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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동물보호단체가 떠돌이 개들을 학대하다 차로 치어 죽게 한 50대 남성을 경찰에 고발했다.

24일 동물자유연대는 동물복지법 위반 혐의로 충남 아산에 사는 50대 남성 김모씨를 경찰에 고발하고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물자유연대는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한 영상을 통해 김씨의 혐의를 세간에 알린 바 있다.

해당 영상에는 어미개와 강아지가 주차장에서 놀고 있다가 김씨가 몰던 검은색 자동차에 치이는 장면이 담겨있다. 자동차 바퀴에 깔린 강아지는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자유연대는 사고를 당한 개들이 동네를 떠돌던 개들이며 평소 김씨가 이 개들을 우산이나 둔기로 때리는 등 2년간 괴롭혀 왔다고 주장했다.

김은총 (kime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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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도 개편안을 논의하고 있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오늘(25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심 의원은 어제(24일)저녁 8시쯤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과 야당 간사인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을 만나 선거제도 개편 관련 법안 패스트트랙 지정을 시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공수처 신설 법안 등을 논의하기로 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비슷한 시간에 회의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소수 정당으로서 거대 정당 횡포를 비판하던 심 의원이 그럴 수 있느냐면서 일방적 통보에 동의할 수 없다며 반발했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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