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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사진 왼쪽)와 브라이언 넬슨 미국 재무부 차관이 28일 오전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뱅크 본사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29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미국 브라이언 넬슨 차관이 방한 일정 중에 전일(28일) 오전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뱅크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에는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와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도 참석했다.넬슨 차관은 평소 한국의 핀테크 산업과 카카오뱅크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금융 규제 샌드박스 등 핀테크 지원 정책에도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넬슨 차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의 혁신적인 기술과 규제 샌드박스 제도에 대해 배우기 위해 판교에서 카카오뱅크와 네이버(파이낸셜),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핀테크 리더들을 만났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올렸다.이날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는 이날 넬슨 차관에게 카카오뱅크의 성장과정, 주요 업무와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금융 규제 샌드박스 내용 및 효과에 대해 설명했으며. 네이버파이낸셜 박상진 대표는 테크핀 기업의 혁신과 새로운 사업모델에 대해 발표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넬슨 차관이 방문해 대한민국 핀테크 산업과 카카오뱅크의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