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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추 오늘의운세]토끼띠, 혼자 고민하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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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4-12     조회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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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9년 4월12일 금요일 (음력 3월8일 기묘)

▶쥐띠

화목한 가정에 우환이 닥칠 우려가 있다. 건강에 각별히 신경써야 할 때. 외출은 금하고 기름진 것은 피함이 좋다. 진급시험이나 취직시험자는 기다리면 반가운 기별 온다. 2, 7, 9월생 욕심 부리지 말고 성실하게 노력하면 많은 성과 거둔다.

▶소띠

농담이 와전되어서 구설에 오를 수 있겠으니 언행을 조심하라.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의 표시를 꼭 할 때. ㄱ, ㄴ, ㅇ성씨 애정에서도 멍들고 자식걱정으로 한숨 짓겠다. 8월생은 2, 11월생에게 언행 조심하라. 한번 실수로 후회할 일 생길 듯.

▶범띠

귀인은 가까운 곳에 있다. 무시했던 사람이 큰 도움이 될 때가 있겠으니 안면만 있던 사람이어도 소홀히 하지 마라. 아들 욕심은 당분간 하지 마라. 때가 아니다. 단, 맞벌이 부부는 가능. 1, 5, 9월생 자신의 마음은 스스로 달래야 할 때.

▶토끼띠

총명한 지혜와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만 할 운이다. 피나게 노력하고 의연하게 때를 기다려야 한다. 3, 9, 12월생 동남간에 도와줄 사람 있다. 혼자 고민하지 말고 동반자를 찾아 조언을 받아라. 아이들 건강 신경 쓸 때.

▶용띠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매사 순조로우니 게을러질 염려 있다. 더 큰 성장을 위해선 지금보다 더 많이 뛰어라. ㄱ, ㅅ, ㅂ성씨는 북, 남쪽에 힘이 되어줄 자가 있다. 3, 7, 9월생은 기다리면 좋은 결과 있을 듯. 투자는 길하다.

▶뱀띠

허세와 교만으로 신망을 잃었으니 곤경에 처해도 협조자가 없다. 자신의 분수를 알고 진실되게 처세해야 명예를 회복할 수 있다. 남녀관계 욕심 내어 억제 못하면 눈물 난다. 투기는 길하나 힘들면 남, 동쪽에 길이 있다.

▶말띠

기대를 너무 크게 갖지 말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 계획대로 목적을 이룰 수 있을 듯. 지나치게 일에만 몰두하지 말고 건강에도 신경써야 한다. 두 가지 일에 투자하면 본전도 못 뽑는다. 금전 욕심은 금물. ㄱ, ㅅ, ㅎ성씨 서둘지 마라.

▶양띠

충동적으로 지나치게 확장하기보다는 흐름에 그냥 맡기는게 최선. 직장인은 큰일을 해결하니 찬사 받겠다. 애정은 서로가 자존심을 버리고 협력을 이루는 것이 상책이다. 3, 7, 9월생을 조심하라. 중요한 시기인만큼 신중할 것.

▶원숭이띠

벌여 놓은 일들이 아직은 답답할지라도 느긋한 자세로 조금만 기다리면 의외로 성과 있을 듯. 생각만으로 자식을 얻지 못하니 부부 협력 하에 길을 찾으라. 애정에 만족한 듯 느끼나 마음과는 다르다. ㄹ, ㅊ, ㅎ성씨 적극적으로 나서라.

▶닭띠

경우에 따라서 자기의 신념도 굽힐 줄 아는 현명한 자세가 요구되는 때이다. 방심하다 실패수가 있으니 언쟁은 피함이 좋겠다. 금전을 노리는 자가 있을 듯하니 경계하라. 3, 5, 11월생 옛 생각에 눈물 흘린다.

▶개띠

미혼은 기다리던 임 소식이 올 수. 사업자는 새로운 오더를 딴다. 기회 포착을 잘해야 대성할 수. 날이 갈수록 3, 5, 7월생에게는 애정의 어둠이 생긴다. 무거운 짐 지고 나가는 격. 남, 서쪽 사람과 언행 조심하고 음주는 특히 삼가라.

▶돼지띠

사업자는 직원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비밀이 누설될 우려가 있겠으며 손재수도 따르겠으니 각별히 조심하라.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주저말고 변동을 서둘러라. 병은 결국 자신이 만드는 것. 건강을 체크해 봄이 좋을 듯.

구삼원 원장 02-959-8493, 010-5584-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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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분석] 북미 양측 모두 3차 회담 등 대비하는 모양새

[오마이뉴스 안홍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낮 (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로즈가든을 통해 함께 정상회담장으로 향하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 연합뉴스

한미 정상이 비핵화 진전을 위해 3차 북미정상회담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을 설득하는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과 미국 모두 협상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모양새다.
 
미국 동부시각으로 11일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한 공식 발표문에서 청와대는 "양 정상은 톱다운 방식이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필수적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문제를 여전히 자신이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해석된다.
 
청와대는 또 "문 대통령은 조만간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할 계획을 설명하고 차기 북미정상회담이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또 다른 이정표가 되도록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해나갈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할 것이고, 이를 통해 북미정상회담 개최 및 비핵화 합의라는 결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청와대는 '차기 북미정상회담'을 언급했는데, 보통 다른 나라들끼리 추진하는 외교행사, 특히 정상회담은 개최 사실을 당사국들이 발표하기 전에 다른 나라가 먼저 언급하지 않는 게 관례다. 하지만 청와대가 공식 발표문에서 이를 명기했다는 점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차기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에 대한 미국 측의 의지도 상당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단독회담에서)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 교환이 있었다"면서 "확대오찬에서 비핵화 협상을 위한 대화를 재개하는 모멘텀(계기)을 제기하는 안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말미에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또는 남북 간 접촉을 통해 우리(한국)가 파악하는 북한의 입장을 가능한 조속히 자신에게 알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한미 양 정상이 비핵화 협상 재개를 위해 북한에 제안할 내용을 만들었고, 이에 대한 북한의 반응을 알려달라는 요청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특사파견을 통해 북측에 전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 발언하는 김정은 위원장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9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열린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스몰 딜 가능하지만, 지금은 빅 딜 먼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담을 시작할 때 기자들과 문답을 하면서 '협상 재개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스몰 딜이라고 부른 걸 받아들일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기존 '빅 딜' 주장에서 대화 재개를 위해 뭔가 여지를 둘 수 없느냐는 질문이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회담 때) 협상안이 무엇인지 봐야 할 것이다. 다양한 스몰 딜이 있을 수 있다. 그런 일들이 있을 수 있다. 단계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선 우리는 빅 딜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빅 딜은 우리가 핵무기를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
 
'빅 딜 먼저 하면 스몰 딜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비핵화의 정의와 로드맵에 대한 약속을 포함한 포괄적인 합의가 우선이고, 이후엔 북측의 주장대로 단계적인 비핵화 조치 및 상응 조치가 있을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이런 틀 내에서 북한에 제안할 방안을 마련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같은 상황을 종합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 빅딜 이전에 제재완화는 없다'고 공언하면서도 한편으론 북한과의 협상 재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셈이다.

이는 지난 11일 북한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핵무력 병진노선을 포기하고 경제건설에 매진하겠다는 의사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의사를 확인했기 때문에 나온 반응으로 보인다.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뒤 대미 발언을 자주 내놨던 최선희 외무성 부상은 국무위원회 위원 및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으로 선임되는 등 북한의 대미 외교 라인이 대폭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차 북미정상회담은 결렬됐고, 이후 북한과 미국은 서로에 대한 불신을 강력히 성토했지만, 한편으론 대화 재개시 더욱 철저히 협상에 임하기 위한 준비를 계속하고 있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이 11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전 문재인 대통령의 방명록을 보고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2019.4.12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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