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대한민국 육군은 동원전력사령부 윤승주 대위가 최근, 생면부지의 환자에게 조혈모 세포를 기증했다고 23일 전했다.
윤 대위는 2006년 조혈모세포 기증을 신청한 후 2008년과 2010년에 유전자가 일치하는 이식대상자가 있었으나 환자 상태가 호전되면서 이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언제가 될지 모를 자신의 생명 나눔을 위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 온 윤 대위는 이번에 유전자형이 일치했다는 연락이 오자 주저 없이 기증했다.
사진은 윤승주 대위가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해 수술대에 선 모습. 2019.02.24. (사진= 육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