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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기온은 봄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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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2-24     조회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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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낮 12시를 기준으로 서울 지역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행 중인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 사진은 23일 서울시 광화문 네거리 모습. 연합뉴스
여전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

일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수도권과 중부지방, 전북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서쪽 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 기온은 9∼16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과 밤 사이 기온 차가 커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24일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는 가시거리 1㎞ 이하의 안개가 끼겠고, 낮 동안에도 일부 남아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동해 1.0∼2.5m로 예보됐다.

유인선 온라인기자 psu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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