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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수시재산공개]]
지난해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신규로 선임된 공직자 가운데 한명진 방위사업청 차장의 재산이 30억6537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20억4186만원, 신명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장이 18억7382만원을 기록했다.
22일 인사혁신처가 지난해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임면된 공직자의 재산 현황을 발표했다.
신규로 선임된 공직자 중 정운형 국무총리비서실장이 7200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적었다. 뒤를 이어 박기경 해군작전사량관이 2억7000만원,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3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차관급 이상 현직 주요 공직자 중에서는 김연명 대통령 사회수석비서관 재산이 14억4749만원,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11억1831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이 기간 퇴직한 공직자 중 장하성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의 재산이 104억1693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장 전 실장의 재산은 1년 만에 8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재주 전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이 33억6394만원, 방희석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19억4344만원을 기록했다.
퇴직자 중 재산 하위자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3억60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배재정 전 국무총리비서실장이 3억7000만원, 이재만 전 한국조폐공사 부사장이 4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김경환 기자 kenn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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