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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단속 경찰관 2명 치고 달아난 50대 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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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2-20     조회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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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경찰서는 어제(19일) 음주단속 중인 경찰관 2명을 승용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로 54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 40분쯤 충주시 호암동의 한 대형마트 인근 도로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충주경찰서 교통관리계 소속 경찰관 2명을 자신의 카렌스 승용차로 잇따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전과 10범으로 과거 음주운전으로 2차례 적발돼 처벌을 받았습니다.

A 씨는 사고 직후 자신의 집 앞에 차를 세운 뒤 택시를 타고 달아나려 했으나 휴대전화 위치 추적에 나선 경찰에 의해 2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검거 당시 음주측정과 혈액 채취를 모두 거부했으나 경찰관들을 자신의 차로 친 사실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친 경찰관 2명은 골절상 등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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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0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의 한 비닐하우스 논에서 열린 '임금님표 이천쌀 첫 모내기'행사에서 농민이 모판을 이앙기로 옮기고 있다. 2019.2.20

xanad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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