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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가 '직접투자' 보다 좋은 3가지 이유 [하...
  
 작성자 : ȭ
작성일 : 2021-02-16     조회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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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더 머니이스트관리 편하고 합리적인 수익률 기대할 수 있어인덱스펀드부터 시작하는 게 바람직"변동성 확대되고 예측 어려운 시장…펀드가 대안"(사진=게티이미지뱅크)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주식시장에 무한정 공급된 유동성의 힘으로 코스피는 3000시대를 맞았습니다.똑똑한 개인투자자(동학개미)들의 참여가 늘면서 주식에 대한 직접투자가 폭발적으로 늘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간접투자 상품인 펀드는 소외되는 게 사실입니다.펀드는 주식과 달리 간접투자 상품입니다. 주식, 채권 등 직접투자는 매매와 동시에 가격 및 손익이 결정됩니다. 이와 달리 펀드는 투자자가 매입과 매도 결정을 할 때 손익이 확정됩니다. 펀드매니저가 시장에서 주식과 채권 등의 상품을 매매해 기준가격이 결정되고 이에 따른 손익이 확정되는 구조입니다.간접 투자 상품인 펀드는 크게 3가지의 장점이 있습니다. 첫째, 일상에 바쁜 투자자를 대신해 투자 고민을 전문가들이 대신해 줍니다.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어떤 주식이 좋고, 언제 사고 팔아야 하는지 알기 쉽지 않습니다. 하루 24시간 이런 고민을 펀드매니저가 대신해 줍니다. 수수료 1% 정도면 됩니다.둘째, 합리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펀드는 유형마다 성과의 비교대상인 벤치마크가 있습니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경우 코스피 지수가 비교대상입니다. 펀드 유형 가운데 대표 펀드를 선택한다면 벤치마크(코스피지수) 또는 그보다 나은 성과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셋째, 관리가 편합니다. 펀드는 매매의 기준이 되는 기준가격이 하루에 한 번 존재합니다. 어제의 펀드를 평가해서 다음날 아침 게시됩니다. 펀드 투자자는 하루에 한 번 펀드의 평가금액과 수익률 그리고 시장대비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체크할 수 있습니다. 성과가 낮은 펀드는 투자리스트에서 환매 버튼만 누르면 되고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펀드는 리스트에 포함하면 됩니다.그렇다면 어떻게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펀드를 처음 시작한다면 주저없이 '인덱스펀드'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인덱스펀드는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등에 포함된 대표 주식을 유사한 비중으로 담고 있는 상품입니다. 지수가 오르는 만큼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일정 금액을 주기적으로 투자하는 적립식펀드로 가입할 경우 적합합니다.인덱스펀드로 투자를 시작했다면 다음 단계도 도전해볼만 합니다. 해외펀드 공모주펀드 리츠펀드 ETF(상장지수펀드) 등입니다. 투자의 폭을 넓혀 간접투자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직접투자 못지 않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펀드는 언제 가입하고, 언제 해지하는 게 좋을까요. 목돈을 만드는 경우 적립식펀드로 가입하면 가입과 해지 시점은 크게 신경쓰기 않아도 됩니다. 매월 20만월을 월급에서 자동이체해 목돈 1000만원을 10% 수익률로 만들기 원하는 투자자라면 목표달성형 시스템을 이용하면 됩니다. 목표금액 1000만원, 수익률 10% 설정하고 투자를 하면 매일 펀드의 평가금액과 수익률이 둘 다 달성되었는지 체크해 달성될 경우 투자자에게 통지 후 자동으로 해지됩니다.목돈투자의 경우에는 투자시기와 펀드 선택에 따라 수익의 편차가 큽니다. 거래하는 금융사의 전문가와 상의해 현재의 시황에 맞는 펀드를 추천받아 적정 수익률로 투자할 수 있도록 조언받는 게 좋습니다.펀드매니저는 자기가 운영하는 펀드를, PB팀장들은 시장에서 거래하는 펀드상품들을 항상 확인하고 있어 누구보다 정보가 많습니다.2021년은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예측이 어려운 시장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주식 직접투자와 더불어 합리적인 수익률이 기대되고 관리가 편한 펀드에 대한 관심을 키워 시장의 수익률보다 좋은 성과가 나오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한경닷컴 The Moneyist> 하준삼 신한은행 PWM서울파이낸스센터 PB팀장, 경영학박사▶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국내 최고의 '재테크 전문가'들과 만나는 공간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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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앵커 ▶군대 가 있는 병사들에게 휴대 전화를 쓸 수 있도록 했더니, 병사들의 탈영이나 자살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게 처음으로 숫자로 확인됐습니다.이해할 만 하지요. 정동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공군 전투비행단 생활관입니다.일과가 끝난 뒤 병사들이 독서실에서 휴대 전화로 인터넷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김태웅 일병/제1전투비행단]"전역 후 위험물 취급 직종에 취직을 하고 싶어서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지난해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허용되면서 가능해진 일입니다.영상 통화로 부모님과 안부를 주고받고,[김정로/상병]"엄마 이제 저녁 먹어야겠구만…"[김 상병 엄마(영상통화)]"아유 그래도 덕분에 얼굴 봤네."여자 친구와의 영상 통화는 이제 빼놓을 수 없는 행복한 일과가 됐습니다.[김유진/21살]"코로나 때문에 남자친구 볼 수 없었는데 영상통화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좋아요."군 당국은 코로나로 휴가와 외출이 통제된 상황에서 이 휴대전화가 병사들의 고립감 해소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국방부가 MBC에 공개한 자료를 보면, 해마다 늘던 병사들의 극단적 선택은 지난해 15건으로, 전년보다 44%나 감소했습니다.탈영도 30% 가까이 줄었습니다.[박찬구/군복무정책심의위 민간위원(서울대 명예교수)]"휴대전화가 있으니까 여러가지 답답증, 우울증 고립감 이런 게 많이 해소됐다고 봐야죠. 전반적인 스트레스가 줄어드니까 사고도 줄어드는 것이고요."군은 휴대전화가 코로나 우울증 극복에도 핵심 기제가 됐다고 평가하고, 전자휴가증을 발급하는 등 휴대전화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입니다.하지만 여전히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큽니다.지난해 육군의 한 부대에선 기밀 사항인 암구호를 SNS에 올리는가 하면 휴대전화를 이용해 디지털 성범죄에 가담한 경우도 있었습니다.군은 보안체계와 처벌 규정을 강화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MBC뉴스 정동훈입니다.MBC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전화 02-784-4000▷ 이메일 mbcjebo@mbc.co.kr▷ 카카오톡 @mbc제보정동훈 기자(jdh@mbc.co.kr)[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네이버 홈에서 [MBC뉴스] 채널 구독하기▶ 새로움을 탐험하다. "엠빅뉴스"▶ [M라운지] 편안한데 찰진 수다의 공간Copyright(c) Since 1996, MBC&iM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