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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누스, 롯데백화점 관악점에 팝업스토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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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9-18     조회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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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가 롯데백화점 관악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사진=지누스]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글로벌 가구 브랜드 지누스가 다음달 8일까지 롯데백화점 관악점 6층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온라인을 통해 택배 주문이 가능한 압축 매트리스를 선보이고 있는 지누스는 지속적인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특히 올 추석을 앞두고 일상에 지친 부모님이나 아이들에게 숙면을 선물하고자 하는 많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주요 매트리스 제품과 프레임을 선보인다. 또 구매금액이 4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된 컨투어 필로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누스 관계자는 "최근 편안한 휴식과 숙면에 대한 니즈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지누스 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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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신형 ICBM 공개 가능성 주시북한이 다음 달 10일 열리는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을 준비 중인 평양 미림비행장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의 보관이 가능한 규모의 대형 임시 보관시설을 신축한 정황이 포착됐다. 한미 정보당국도 북한이 열병식에서 신형 ICBM을 전격 공개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15일(현지 시간) 보고서에서 미림비행장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길이 37m, 폭 7m의 대형 임시시설 2개가 최근 세워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위성사진 촬영 시기를 고려할 때 이 시설들은 4∼14일 사이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38노스는 보고서에서 해당 시설이 ICBM급 미사일의 이동식발사대(TEL)를 보관할 수 있을 정도로 크다고 봤다.

북한이 2017년 11월 발사한 ICBM 화성-15형의 길이가 22m인 점을 감안하면 이 시설에는 화성-15형보다 더 큰 ICBM이 들어갈 수 있다. 이 때문에 북한이 열병식에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신형 ICBM 공개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군 소식통은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새 전략무기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 뒤 11월 미 대선을 겨냥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인 북극성-3형을 발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윤상호 군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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