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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대선의 승자는 누구인가? - 송하비결의 ...
  
 작성자 :
작성일 : 2019-01-16     조회 : 20  



http://druking.com/220921649888


2003년 출간된 송하비결은 엉터리 해석으로 점철되어 잊혀진 책입니다.  그러나 해석을 제대로 한다면 송하비결만큼 잘맞는 예언서는 동서고금에 없습니다. 제가 2002년 1월인가 신동아에 한페이지 나온 송하비결원문을 보고 해석해서 올린게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을 예언했던' 유명한 아래의 글입니다. 


2002년 9월경 노무현 후보의 팬사이트인 '노하우'에 올렸던 글의 원문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2002년 대선을 암시했던 파자(破字)풀이 - (2002. 9.29  노무현팬사이트노하우)


잘 모르시는 분이 있어서 설명을 덧붙이면 2002년 9월 29일 즈음은 노무현 후보의 지지율이 16%대에서 헤매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 주된 이유는 민주당의 경선에 의해서 뽑힌 정통성있는 노무현을 당내의 기득권인 동교동세력들이 '후단협'을 만들어 흔들고 끌어내리려고 온갖 패악질을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노무현은 민주당의 경선으로 대선후보가 된 직후에 지지율이 53%까지 치솟습니다. 인기 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동교동이 원래 정했던 이인제가 아닌 의외의 후보인 노무현이 당의 대선후보가 되자 5~6월경부터 이들은 집요하게 노무현을 공격하여 끌어내리려고 합니다. 


그 후단협의 정신을 이은것이 바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이탈해서 국민의당을 만들었던 동교동세력입니다. 그리고 급기야는 월드컵의 붐을 타고 정몽준이 정치에 투신하자 김민석을 정몽준에게 선발대로 보내서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여 민주당과 합당시키는 방식으로 노무현을 끌어내리고 정몽준을 민주당의 후보로 만들려고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2002년의 노무현이 대통령이 된다는 예언을 썼던 당시에는 이회창과 정몽준의 지지율은 30%를 넘었고 노무현은 10%대로 바닥을 기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어느 누구도 노무현이 대통령이 된다고 감히 이야기할 수 없었던 때였다는것을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때 제가 노무현 후보가 용기를 잃지 말라고 2002년의 송하비결 원문을 올바르게 해석해서 글을 올렸고 2002년 대선의 결과는 극적으로 노무현이 당선되어 그 예언은 실현되었습니다. 


흑마지세(黑馬之歲)    2002년 임오년에는


국만마(萬國萬馬)    세계의 축구선수들이 모여들어 월드컵이 열리는데


희성래조(喜星來照)    국운에 기쁜별이 비추니 성적이 좋을것이다


목하첨자(木下添子)    이(李)씨성을 가진 이회창이


목가병국(木加丙國)    권력을 잡고 있을 것인데 


존읍정복(尊邑鼎覆)    정몽준이 삼자구도를 뒤집어서 (배신하지만)


월려우필(月麗于畢)    오히려 (오히려 녕)   


전야어유(田野魚遊)    왕은 바보 노무현이 될것이다


2002년 당시에 제가 올린 이 글을 읽고 희망을 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또 예언을 해석해서 올린 저도 그것으로 만족하고 예언이 실현되어 노무현 대통령이 탄생함으로써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제는 2017년 대선의 승자는 누구인지 풀이를 할때가 되었습니다. 



1. 2017년 대선의 승자는 누구인가? 


송하비결의 출간본에는 2017년의 사건들이 다른 시기로 숨겨져 있습니다.  어리석은 출간자들(이책의 출간자들은 조갑제닷컴기자등 매우 꼴보수적인 사람들입니다)이 예언의 진실에 다가서지 못하도록 송하도인은 철저하게 책속의 시기를 뒤섞어 놨습니다. 


그래서 2004년의 사건으로 책에는 되어있지만 사실은 이것이 2016,2017년의 사건입니다. 


청원지세(靑猿之歲)    2014~2016년 사이에는


국사요요(國事擾擾)    나랏일이 어지럽고 어지럽다  (2014.4월의 세월호부터 지금까지)


건공행려(建公行旅)    총리를 내세워 대통령을 대행케 하는데 


김이박운(金李朴云)    이놈 저놈이 거론되나 


군자선피(君子善避)    쓸만한 인재들은 모두 총리되기를 꺼리어 피하고 


소인미퇴(小人未退)    소인배는 총리자리를 꿰차고 아직 물러나지 않았도다



건공(建公)이라는 말은 제후를 세운다하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대통령 대신에 총리를 대행으로 내세운다 하는 말하고 같습니다. 김이박운이라고 하였는데 김병준총리내정자나 손학규같은 인물들이 총리로 거론되지만 대통령이 희대의 망국적 패악질로 쫓겨나기 직전인 상황에서 제정신인 사람들은 총리를 맡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다만 황교안만은 총리자리를 꿰차고 물러나지 않는다 하는 예언입니다. 황교안 총리를 '소인배'로 이야기하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간방우원(艮方遇猿)    병신년(2016) 우리나라에서는


팔방성토(八方聲吐)    온나라가 시끄러울 것인데 (촛불시위등으로)


계림침백(鷄林侵百)    영남세력이 호남을 침범하여    


황산분투(黃山奮鬪)    황산벌에서 떨쳐 싸우지만


계백패읍(鷄伯悖泣)    마침내 호남이 어그러져(패하여 敗) 눈물을 흘린다


가야회수(伽倻回首)    부울경이 그 지지를 바꾸어 돌려서 


해룡기두(海龍起豆)    바다용이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된다 


구화이다(狗火異茤)    이는 우리민족이 남방의 중국오랑캐와는 다르게 뛰어나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지금은 음력으로는 2016년 병신년입니다.  내일 부터 음력으로 정유년이 되겠지요. 탄핵등의 사태를 송하비결에서는 2016년의 사건으로 이야기하는것이 그래서입니다. 


'팔방성토'라고 하는말은 온나라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터져나온다 하는 뜻입니다. 수백만이 길거리로 쏟아져 나와서 박근혜의 탄핵을 요구하고 있으니 딱 들어맞는 예언 아닐 수 없습니다. 


'계림침백'부터가 2017년의 대선과 관련된 문구입니다. 즉 박근혜가 탄핵된뒤 대선이 치러지는데 이때 양자 대결이 펼쳐지고 그 주자는 하나는 영남을 배경으로 한 인물이고, 또다른 하나는 호남을 배경으로 한 인물이라는 뜻입니다. 


영남을 배경으로 한 인물은 당연히 문재인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보수세력의 주자가 충청의 반기문이 아니라 호남세력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안철수가 됩니다.  문재인에 맞서는 모든 세력들은 안철수를 중심으로 모여서 문재인에 대항한다고 봐야 할겁니다. 


송하비결의 예언에서는 2017년 대선에서 맞붙을 인물은 문재인 VS 안철수라고 합니다. 


'침백(侵百)'이라는 표현은  문재인이 호남의 지지를 얻기위해서 애쓰는것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싸움을 황산벌의 전투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침내 호남을 등에 업은 안철수가 패배하여 눈물을 흘리게 된다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영남과 호남이 등을 지는 것은 아니고, 그 다음해의 표현에 의하면 '동서통기(東西通氣)'한다고 하였으니 계백패읍이라는 표현은 호남민들이 눈물을 흘린다는게 아니라 안철수와 동교동등 '국민의당세력'이 패배하여 눈물을 흘린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할것 같습니다. 


가야(伽倻)가 머리를 돌린다는 표현은 새누리당을 지지해왔던 부,울,경 (옛 가야땅)이 민주당과 문재인 지지로 돌아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대선에서 아마도 문재인의 승리에는 부울경의 지지가 가장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2. 해룡이 왕이된다 


해룡기두(海龍起豆)에서 해룡이란 바다에서 태어난자라는 의미입니다. 




경남 거제시 거제면 명진리 694-1  (문재인의 출생지는 섬이다)


유력한 대선주자중 바다에서 태어난 (섬출신인) 사람은 문재인 밖에 없더군요.  고로 해룡(海龍)은 문재인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기두(起豆)라는 표현은 '머리를 든다'는  뜻의 두(頭)가 아닙니다. 콩두자를 쓰는 '두'가 무엇인지 사진으로 보시죠. 



 

유기로 만든 두(豆) - 제사에 쓰는 그릇


두(豆)라는 것은 제사에 쓰는 그릇입니다. 두를 일으킨다, 시작한다 하는 것은 그로 부터 제사가 시작된다, 즉 하나의 왕조가 시작된다는 의미입니다. 문재인 정권은 '새시대의 첫차'라는 의미입니다. 


구화이다(狗火異茤)라는 글을 출간본은 '개뿔이다'라고 해석을 했는데 실소를 금치 못할 엉터리 해석입니다. 개구(狗)자는 다른 뜻이 있습니다. 즉 새끼곰 구(狗)입니다. 우리는 곰의 자손입니다. 우리의 어머니가 웅녀(熊女)이니까요. 


그러므로 곰새끼 '구'자는 우리민족이라는 뜻입니다. 불화(火)는 문명을 상징합니다. 다(茤)는 남방오랑캐 즉 뙤놈들 이라는 뜻입니다. 


풀이하자면 박근혜의 탄핵으로 부터 시작해 결국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을 뽑는 데까지 우리 민족, 우리 국민들의 현명함과 훌륭함이 얼마나 대단하냐 자랑스럽다 하는 표현입니다. 


2017년은 해룡(문재인)의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새로운 시대의 시작입니다. 다시는 이명박근혜와 같은 세력들에게 이 나라를 빼앗기지 않을 것이라는 예언이기도 합니다. 


두어달 남은 시간동안 민주시민들이 힘을 합쳐서 꼭 예언을 실현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2017. 1. 27  (丙申年 辛丑月 甲寅日 乙亥時) 드루킹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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