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에서 김연아 선수가 역사에 남을 연기를 하고도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던 순간이 자꾸 떠오른다.
정치인들은 그렇게 스포츠를 망친다. 올림픽을 망치고...
정치하는 인간들에겐 아주 좋은 먹잇감으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니 제발 창피한 올림픽이 되지 않길 기도한다.
정말 기도하는 마음으로 정치인들에게 바라는게 있다면... 그냥 집에서 캔맥주나 까면서 구경이나 해다오. -_-;
그리고 경기가 며칠 남았다고 이제와서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만들겠다는 거냐? 누구 대가리에서 나온 생각인지 출처를 밝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그런 새대가리 같은 발상을 만들어내는지 진실로 궁금하니까...
그리고 한반도기는 개인적으로 이제 안썼으면 좋겠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냉랭하게 날이선 공방을 해대더니, 그렇게 갑자기 화해모드로 들어가면 이건 뭐~ 줏대도 없는거지~ 세상 일이란게 단계가 있는 법이고 순서가 있는건데.
갑자기 돌변하면 이건 뭐~ 또라이들도 아니고...싸이코패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