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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영표 "박범계 수사지휘권 발동, 검찰 '제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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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3-18     조회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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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1.2.4/뉴스1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지난 17일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에 대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것을 두고 "이번 수사지휘는 검찰의 집요하고 조직적인 '제 식구 감싸기'를 깨트리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시의적절하고 마땅한 조치"라고 말했다.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박 장관이 위법?부당한 검찰의 수사관행에 대한 합동감찰도 아울러 지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간 '한명숙 사건'에서 검사에 의해 허위증언이 이뤄졌다는 주장과 이를 입증하는 증거와 정황들이 수없이 확인됐다"며 "그런데도 검찰은 이에 대해 어떤 수사 의지도 없음을 온몸으로 보여줬다"고 지적했다.이어 "검사에 의한 '증인 조작'이라는 충격적인 범죄 행각이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해, 집요하고 조직적으로 조사?수사를 방해한다는 의혹을 받아왔다"며 "심지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퇴 직전까지 임은정 검사로부터 해당 사건 수사권을 사실상 빼앗아 전격적으로 종결처리를 시도하는 무리수까지 두는 광경을 전 국민이 똑똑히 지켜봤다"고 했다.홍 의원은 "무소불위와 후안무치로 점철된 검찰의 폭주는 끝나야 한다"며 "검찰이 법무부 장관의 이번 수사 지휘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충실하고 객관적인 후속 조치로 국민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사민 기자 24min@mt.co.kr▶부동산 투자는 [부릿지]▶조 변호사의 가정상담소▶줄리아 투자노트<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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