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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 7년 만에 경상수지 적자, 앞으로가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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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6-06     조회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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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대로 올 4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6억6000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가 한창이던 2012년 4월 이후 7년 만인데 당시엔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이 줄면서 생겼던 일이었다. 경상수지는 상품이나 서비스 수출입에서의 상품수지와 여행, 운송 등에서의 서비스수지에다 배당, 이자 등에서 비롯되는 소득수지로 구성되는데, 경상수지 적자는 들어오는 달러보다 빠져나간 달러가 더 많다는 의미다. 이번 적자 역시 수출 감소로 상품수지에서의 흑자가 확 줄어든 게 가장 큰 원인이다. 4월 수출은 483억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6.2% 감소하며 5개월째 뒷걸음질했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이번 경상수지 적자를 일시적 현상으로 간주하는 기류다. 지난 4월엔 외국인에 대한 배당금 지급이 몰린 데다 봄철 성수기로 관광수지 적자폭이 컸던 요인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경상수지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 추이를 보면 향후 호전을 장담하기엔 어려운 것 같다. 4월 상품수지 흑자는 56억7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의 96억2000만달러에 비해 41%나 급감했다는 점에서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데다 세계적으로 교역 규모가 줄어드는 등 대외 여건은 결코 녹록지 않다.

세계은행은 4일(현지시간) 내놓은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월보다 0.3%포인트 하향 조정한 2.6%로 제시했다. 연초 예상보다 무역분쟁이 더 확대된 데다 개발도상국의 부채 증가와 투자 감소 등으로 글로벌 경제 전반의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여건 악화를 감안한 듯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를 보이면서 상황에 따라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기존의 관망 기조에서 변화 가능성을 읽게 했으니 뉴욕 증시는 뜨겁게 반응했다.

문제는 우리가 안팎의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느냐다. 4일 나온 1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는 속보치보다 0.1%포인트 낮아진 전 분기 대비 -0.4%였다. 우리의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단가 하락이 계속되는 등 여파로 수출 감소는 5월에도 이어졌다. 수출과 함께 수입도 줄고 있어 불황형 늪에 빠질 조짐도 있다. 한국 경제의 대외신인도를 뒷받침했던 경상수지 흑자가 다시 선순환 구조를 회복하도록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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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라이온봇 기자]


[그림 1] 가상화폐 시세 (제공: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따르면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의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70,000원(-3.77%) 하락한 9,44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 동향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골드은 24시간 전 대비 1.23% 상승한 37,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이는 가상화폐는 이더리움 클래식이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24시간 전 대비 -13.16% 하락한 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질리카(-9.06%, 26원), 이오스(-8.47%, 7,670원), 카이버 네트워크(-8.26%, 300원), 스트리머(-8.06%, 28원), 오미세고(-7.45%, 2,360원), 퀀텀(-5.74%, 3,610원), 제로엑스(-5.25%, 379원), 아이오타(-5.17%, 514원), 리플(-5.11%, 483원), 이더리움(-3.71%, 295,600원), 라이트코인(-2.76%, 125,050원), 비트코인 캐시(-2.53%, 475,300원)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리플, 비트코인, 이더리움 순으로 가장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라이온봇 기자 -한국경제TV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와 '거장들의 투자공식이'
자체 개발한 '라이온봇 기자'가 실시간으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라이온봇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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