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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경의 열매] 눈물범벅에 마스카라 번져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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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12-09     조회 :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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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세례 받으니 말할 수 없는 감격, 방송할 때보다 더 많이 떨려…주님 늦게 알게 돼 눈만 뜨면 성경 펴조혜련 집사가 2015년 1월 서울 수서교회에서 황명환 담임목사에게 세례를 받고 있다.

나는 2015년 1월 1일 물과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다. 세례를 받는 날 아침부터 긴장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세례를 받기 위해 교회에서 문답 교육을 받았을 때도 아무런 감정이 없었는데 막상 세례를 받는 그날이 되자 말할 수 없는 감격이 나를 사로잡았다. 방송할 때나 많은 사람 앞에서 강연할 때보다 훨씬 더 많이 떨리고 긴장됐다.

함께 세례를 받는 10명의 사람과 함께 성전의 맨 앞줄에 앉았다. 이날따라 벽에 걸린 십자가가 더 크게 보였다. 2000년 전 죄로 인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는 우리를 위해 갈보리산에서 십자가에 못이 박힌 채 피를 흘리신 예수님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례를 받기 전부터 내 얼굴은 온통 눈물범벅이 됐다. ‘내가 물과 성령으로 세례를 받다니!’ 눈물로 마스카라는 다 번져서 눈 주위가 검게 변해 버렸다. 그야말로 골룸 분장이 따로 없었다. 긴장되고 떨리고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계속 펑펑 쏟아졌다. 드디어 내 순서가 됐다. 목사님 앞에 놓인 의자에 앉았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주로 영접한 하나님의 딸 조혜련에게 내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노라. 아멘.”

‘아! 이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나는 너무도 연약하고 교만한데 하나님께 합당하지 않은 자인데….’ 내 마음은 복잡해졌다. 그때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듯했다.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고 다 내려놓고 너에 대한 모든 주권을 나에게 맡기라.’ 길에 굴러다니는 돌멩이 같은 나를 하나님이 선택하셨다.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서 고난도 있겠지만 잘 깎고 다듬어서 사용하시겠다고 하셨다.

남편과 시어머니도 같이 울면서 내가 세례받은 것을 기뻐해 줬다. 세례를 받은 뒤 나는 온종일 하나님에 관한 것만 생각했다. 늦게 알게 된 만큼 시간이 많이 없다고 생각했다. 인터넷에서 목사님들 설교 영상을 찾아보거나 찬양을 들으면서 눈만 뜨면 성경책을 펼쳤다.

어느 날이었다. 크리스천 연예인 연합예배에서 만난 김용 선교사님의 설교를 인터넷으로 보다가 나는 울면서 무작정 짐을 쌌다. 그분은 복음을 전하는 일과 선교사 양성에 열정을 쏟으며 ‘오직 예수’로만 삶을 사는 분이었다.

저녁 늦게 돌아온 남편은 울면서 짐을 싸고 있는 나를 보며 “뭐 하는 거냐”고 물었다. “자기야. 나는 선교지로 가야 할 것 같아. 나는 너무 이기적인 삶을 살았어. 이렇게 사는 건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이 아닌 것 같아. 거기로 가서 복음을 전해야 해.”

그냥 있을 수가 없었다. 이 진리를 아직도 모르고 있는 사람들에게 빨리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마음뿐이었다. 가족들을 전도하기에는 너무도 어려우니 우선 열방에 나가 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방송도 다 접고 싶어졌다. 격양된 내 모습을 지켜보던 남편은 나를 다독였다.

“자기의 마음은 너무 순수하고 좋은데 자기 일을 모두 팽개치고 모두가 선교지로 가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인지 잘 구별해야 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구하는 기도를 해 보자.”

흥분돼서 무작정 짐을 쌌던 나는 다시 짐을 풀고 마음을 다스렸다. 세례를 받고 나서부터 나는 주님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할 것 같은 강한 열망에 빠졌다. 하나님에 대해 더욱 알고 싶어졌고 나의 신앙을 더 키워가고 싶은 마음도 점점 커졌다.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마음을 더욱 알아가고 싶습니다. 당신을 더욱 사랑하는 딸이 되고 싶습니다.’

정리=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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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 비리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았던 박기성 전 울산시장 비서실장이 이틀 연속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휴일인 어제(8일) 낮 12시쯤 박 씨를 전날에 이어 다시 불러 조사하는 등 참고인들을 잇달아 소환하며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출석 전 취재진과 만난 박 씨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배경이 의심된다며, 당시 김 전 시장 관련 수사를 맡았던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도 잘못한 게 있다면 반드시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비서실장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파트 건설 현장 비리 의혹으로 울산지방경찰청의 조사를 받은 인물로, 이후 검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리자 당시 경찰 수사를 지휘했던 황 청장을 고소·고발했습니다.

검찰은 그제(7일)도 밤 9시 반부터 자정쯤까지 박 씨를 상대로 황 청장 고소·고발 경위와 송 부시장의 공모 의혹을 제기한 배경 등을 조사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청와대에 첩보를 건넨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이틀 연속 불러 조사했고, 박 씨의 비리 의혹을 처음 제기한 거로 알려진 레미콘 업체 대표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 청장,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을 소환하며 이른바 '하명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김 전 시장의 비위 의혹을 수사했던 울산경찰청 소속 경찰 10여 명이 검찰의 소환 통보에 불응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휴대전화 압수수색에 이어 검찰과 경찰이 신경전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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