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빅뱅, '통일을 말하다'를 보고.....
오늘 EBS 질문있는 특강쇼-빅뱅의 주제는 '통일을 말하다'였다.
강사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한 참여자가 질문한다.
"초등햑생이 통일이 되려면 김정은이 죽어야 한다고 하는데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요?"
정세현 장관의 대답은 교과서적이었다.
남북한의 초등학생들끼리 친구가 되듯 남북이 교류하면
김정은이 마음을 고처먹게 되어 착한 지도자가 되지 않겠냐는 거다.
이 소리를 듣고 웃음이 나면서 이어 울화가 치밀었다.
저런 사람이 통일부 장관을 했다니....ㅡㅡ;
공산사회주의는 오래전에 망했다.
그런데 저 놈의 북한이라는 사회주의국가는 지금까지 존속하고 있다.
어떻게? 주체사상이라는 변종이데올로기를 통해서....
그건 일종의 종교라고 UN에서 규정까지 했다.
그래서, 사회주의국가랑 통일하는 것보다 더 어렵게 되 버렸다.
통일?
김정은이 죽어야 된다는 초등학생이 더 똑똑하고 현실적인 생각을 가졌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즉, 우상화 노름이 끝나야 한다는 말이다.
북진해서 무력으로 통일하자는 소리는 아니다.
중국이 붕괴되면 북한은 끈떨어진 연 신세가 될 것이니
중국을 해체할 생각을 하자는 것이다.
중국이 해체되어 작은 나라로 나뉘면 누가 북한을 돌보겠나?
북한도 스스로 붕괴될 것이다.
경제재제 하에서 뒷구멍으로 도와주던 중국이 사라지면
김정은은 해외로 망명을 해야 하거나 쿠테타로 죽을 것이다.
때마침 미국과 중국 간에 패권전쟁이 시작되었다.
남중국해에서 양국의 항공모함 전단이 대치할 정도 아닌가.
미국은 하나의 중국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
미의회에서 대만 여행법과, 티벳망명정부에 매 년 수 백억을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무슬림 위구르 자치구인 신장지역에 ISIS가 유입되고 있다는 정보도 들려온다.
지금 국제정세가 이리 돌아가고 있는데
우리만 평화의 봄이 오는 듯 착각하고 있다.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문재인 정부여.
중국돈 그만 먹고....
우리 미국과 함께 중국해체하고 동북아 중심국가되자.
아고라에서
아지랭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