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대선후보 티비토론의 미리보기다.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유승민이 2차에서 리시브 했고
송민순이가 토스를 해 준 상황. 그러므로 오는 3차에서는 홍,안,심의 초강력 울트라 스파이크가
예상되기는 하나 그나마 불행중 다행인것은 진행자가 상당히 페어플레이로 게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초고수급 진행자라는 점이다.
당시 상황을 보면 송민순은 이재정 통일장관과 그문제(인권결의안 찬,반)로 대통령앞에서
격하게 싸웠다. 즉 외교부와 통일부의 견해차가 극명하게 달랐던 것이다.
또한 그당시 회의 주재자는 백종천 안보실장이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세상 어느누가 그런 상황에서 북한에게 저희들이 결의안에 대해 찬성해도 괜찮을까요?
라고 묻겠는가?
그렇게 묻는다고 북한이 반대해도 신경 안쓸것이오 라고 답하겠는가?
물어보고 결정하자고 하는것 자체가 논리에 맞지 않다.
오히려 국가정보원에서 북한 인권결의안에 대해 북한 측의 입장을 확인하고자 한 것이
사실상 송 전 장관을 설득하기위함이었다는 주장이 훨 설득력이 있다.
다음토론에서의 심상정의 활약이 기대된다.
아예 문후보를 사기꾼으로 몰아버리고 유승민과 반복된 국보법 논쟁에 이어 즉각 레프트
펀치를 뻗어버리는 담대함이란. 허허 수꼴들은 뭐라할 가치조차 없으니 문재인을
공격하는거라고?
하긴 전에 한겨레와 경향이 그랬지.
수꼴들이 크게잘못해도 원래 그런애들이니까 하고 내비두었지.
노무현이 조금만 잘못해도 아주 저주를 퍼부어댔었지. 그이후로 난 신문을 안봐.
특히 한겨레와 경향은 절대 안봐.
내가 별로 촉은 없지만 2차토론 결과가 완전히 반영될 여론조사결과는
문재인 약간 상승, 홍준표 상승, 유승민 횡보, 안철수 중폭 하락, 심상정 하락(뭐 하락할게
있어야 말이지) 이렇게 되지 않을까 기대섞인 예측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