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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최근 출시되는 RPG장르의 모바일 게임들은 양산형 게임들이 시장의 주를 이루게 되었다는 비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직까지도 아이템 뽑기, 변신 아이템 등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경쟁심을 부추겨 현금결제를 유도하고 있다.

RPG게임 뿐만 아니라 아케이드 장르의 게임들도 뽑기형 아이템을 통해 캐릭터 카드 등을 얻을 수 있는데, 최고 등급의 캐릭터카드들은 밸런스를 무너뜨릴 정도의 능력을 보이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장르를 불문하고 이후에 출시되는 아이템이나 캐릭터 카드들은 기존의 아이템보다 성능이 훨씬 우수한 경우가 많아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가적인 과금은 필수적인 요소다.

이는 많은 이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시스템으로 이러한 게임사의 운영에 지친 유저들은 환불까지 진행하고 있다. 환불을 홀로 진행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일부 유저들은 온라인에서 취득할 수 있는 정보들을 취합하여 환불을 홀로 진행하곤 하는데, 모바일 게임은 환불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구글의 경우 한국지사가 미국본사에 비해 환불을 진행하는 것이 어려워 거절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이러한 가운데, 구글 환불 대행 및 애플 환불 대행 업체로 ‘환불고’가 주목받고 있다. ‘환불고’는 정식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업체로 다년간 수많은 환불진행의 노하우를 통해 높은 승인율을 자랑한다.

환불고 관계자는 “환불을 진행할 경우 1차적으로 카카오톡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환불 관련 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관리자가 제공하는 신청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후 신청서를 토대로 환불을 진행하게 되며 환불이 완료된 후 수수료를 입금하면 된다”고 전했다.

라스트쉘터, 리니지M, 리니지 레볼루션, 다크에덴M, 프렌즈마블 등 다양한 게임의 환불문의가 가능하며 구글의 경우 구매일을 기준으로 120일이내, 애플의 경우 구매일을 기준으로 60일이내에 한하여 환불 진행이 가능하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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