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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공동대표 배종석 정병오 정현구)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좋은교회상’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윤실은 이 상을 대형, 중형, 소형, 특수목회로 구분해 총 4곳을 선정한다. 지역사회를 섬기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거나, 반듯한 기독교윤리로 한국교회에 도덕적 선구자 역할을 하는 교회가 대상이다. 역대 좋은교회상 수상 교회들과 기독교 NGO 등의 추천도 받는다.

신청 및 추천기간은 17일부터 8월 19일까지다. 접수는 기윤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혹은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윤실은 8월 말부터 서류 심사를 시작해 10월 5일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1월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황윤태 기자 trul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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