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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콘솔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Bless Unleashed)’를 오는 3월 12일 엑스박스원 버전으로 아시아를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부분유료화 방식으로 서비스되며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아메리카가 유통을 맡았다. 정식 출시에 앞서 파운더스팩 사전 주문도 시작했다. 파운더스팩은 ‘디럭스’, ‘이그졸티드’, ‘얼티밋’ 등 총 3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구매 등급에 따라 2월 26일부터 먼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별 칭호, 외형 및 무기 코스튬, 탈 것, 추가 캐릭터 슬롯 등도 제공한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오픈 월드 기반의 협력 전략이 강조된 던전과 필드보스, 전장, 대전 등의 콘텐츠를 갖췄다. 언리얼엔진4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 4K UHD 및 HDR10 지원 등도 특징이다.

박성준 라운드8 스튜디오장은 “지금까지 진행된 베타 테스트에 20만 명이 넘는 게이머가 참여해 다양한 평가를 받았다”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반다이 남코 아메리카와 함께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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