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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오 DGB 회장 “성장보다 생존, 리스크 관...
  
 작성자 : ȭ
작성일 : 2022-07-11     조회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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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경영진 대면 워크숍



"성장보단 생존에 초점을 두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고객과 주주 및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소통해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김태오 DGB금융 회장(사진)이 지난 7일부터 양일간 경주에서 열린 경영진 워크숍에서 "중용의 가르침처럼 어려울수록 기본 가치에 충실하고 작은 것 하나부터 정성을 다한다면 고객은 감동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회장은 "그룹의 지속 성장에 위협이 되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정형화된 사고의 틀을 깨고 조직의 역량을 한곳으로 모아 새로운 관점에서 미래를 이끌어 가야 한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항상 열린 관점에서 사고하며 능동적으로 대처하자"고 강조했다. 또 그는 "아무리 잘나가는 기업이라도 환경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언제라도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소통과 화합으로 'ONE TEAM, ONE DGB'를 만들어갈 것을 주문하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 선수의 경기 영상을 함께 시청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득점왕은 혼자 힘으로 이뤄낸 게 아닌 팀워크와 동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더 큰 목표를 향해 이해와 배려로 계열사 간 또는 부서 간 협업은 물론 TK신공항 건설, 5대 첨단산업 육성 등 대구시와 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정책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외부와의 협업도 적극 이끌어내자"고 강조했다.한편 DGB금융그룹이 3년 만에 대면 경영진 워크숍을 가졌다. 1일차에는 '작은 브랜드가 큰 브랜드를 이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브랜드 특강과 퇴직직원 활용방안 등에 대한 소통식 인터뷰, 저녁만찬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2일차에는 경주 통일전에서 '리더십트립'을 통해 삼국통일을 이룬 힘의 원천인 신라 리더십에 대한 통찰에 대해 강의를 듣고 이후 주상절리에서 '힐링코스'로 해변 트레킹을 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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