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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헌 금감원장, 금융지주 회장과 정기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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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5-07     조회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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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윤석헌(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지주사 회장단과 정기적으로 얼굴을 맞대며 업계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 원장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신한·KB·우리·하나·NH농협금융지주 등 5대 금융지주 회장과 조찬 모임을 했다. 이날 회동은 지주사 요청으로 이뤄졌다. 윤 원장과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윤종규 KB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은 국내 금융의 역할과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

윤 원장은 앞으로 5대 금융지주 회장과 3개월에 한 번 정도 비슷한 자리를 갖기로 했다. 금융지주사와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뜻이다. 이달 8일 취임 1년을 맞는 윤 원장은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앞으로 잘 마무리하고 내실을 기하겠다”며 그간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박종오 (pjo2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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