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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 단기금융업 최종 인가…3호 발행어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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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5-15     조회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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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KB증권 인가신청안 의결[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KB증권이 단기금융업무 인가 승인을 얻어내면서 국내 제3호 발행어음 사업자가 된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5일 오후 정례회의에서 KB증권이 신청한 단기금융업무 인가신청안을 의결했다.

단기금융업 인가는 초대형 투자은행(IB)의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발행어음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절차다. 인가가 확정된 증권사는 어음을 발행해 조달한 자금으로 기업금융, 회사채 인수, 부동산 금융투자 등의 업무를 할 수 있다.

KB증권이 단기금융업무 인가 승인을 얻어내면서 국내 제3호 발행어음 사업자가 된다. 서울 여의도 소재 KB증권 본사 전경. [사진=아이뉴스24DB]

앞서 KB증권은 2017년 11월 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대우·삼성증권과 함께 초대형 IB로 지정돼 같은 해 단기금융업 인가를 신청했지만 지난해 1월 이를 자진 철회했다. 전신인 현대증권 시절 불법 자전거래로 중징계 조치를 받아 신규사업 인가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작년 5월 제재 효력이 해소됐지만 얼마 후 직원 횡령사건이 터졌고 그해 12월이 돼서야 인가 재신청에 나섰다.

이날 증선위 의결로 국내 발행어음 시장은 이제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KB증권의 3파전으로 확대된다.

한수연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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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단체구매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직접 나서 전국을 돌며 입장권 판촉 활동을 펼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용섭)에 따르면 15일 조직위 회의실에서 자발적인 시민활동가들로 구성된 '입장권 판촉 시민원정대' 출정식을 갖고 수도권 등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판촉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민 14명으로 구성된 '시민원정대'는 이날부터 대회 종료 시까지 서울 명동, 로데오 거리, 인천공항, 세종, 부산 지역 등 내·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에서 입장권 판매촉진 활동을 전개한다.

이들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중에게 잘 알릴 수 있도록 수영대회를 상징하는 모자, 티셔츠 등 복장을 착용하고 일반 대중에게 직접 리플릿과 배지 등 판촉물을 배부한다.

또 수리·달이 인형이나 입장권 모형 등을 들고 인증샷을 찍어 각자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는 방법으로 일반인들의 입장권 구매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민원정대'는 이날 출정식에 앞서 입장권 판촉 활동의 진정성을 알리고자 자발적으로 100만원 상당의 대회 입장권을 구매했다.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시민활동가들이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입장권 판촉 활동을 전개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원정대의 수도권 등 유동인구 밀집 지역 투어는 그동안 저조했던 입장권 개인판매가 활성화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민원정 대장으로 위촉된 배훈 대장은 "시민 활동을 해오면서 이번 수영대회를 계기로 그동안 함께 활동해 온 동료 대원들과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며 "이번 수영대회를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알리고 성공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시민원정대'에 참여한 시민활동가들은 그동안 생업에 종사하면서 광주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해왔다.

또한 이들 대부분은 영어 소통이 가능하며 이번 대회에서도 자원봉사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이번 시민원정대 활동을 계기로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도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입장권은 대회 입장권 홈페이지(https://tickets.gwangju2019.com)를 통해 누구나 쉽게 살 수 있으며 입장권 구매와 관련한 문의는 입장권 고객센터(1599-7572)로 전화하면 된다.

출처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