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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에서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SK텔레콤, 전남경영자총협회, 넥스톰이엔지와 융합보안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모 넥스톰이엔지 대표, 석동헌 전남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김현국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장, 김명식 ADT캡스 전략채널실장. ADT캡스 제공 SK ICT 패밀리로 합류한 보안 자회사 ADT캡스가 14일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에서 SK텔레콤, 전남경영자총협회, 넥스톰이엔지와 함께 5G를 기반으로 하는 융합보안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SK텔레콤과 ADT캡스의 협업을 통해 5G를 기반으로 하는 통신 및 ICT,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아우르는 '융합보안 컨설팅'을 전남경영자총협회 회원사에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융합보안은 ADT캡스의 출동보안, 영상보안, 출입보안 등 물리보안 영역에 SK텔레콤의 5G, AI, IoT, 클라우드 등 ICT를 결합한 것으로, 기업의 정보와 재산 및 근로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예방하는 미래형 보안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ADT캡스는 SK텔레콤과의 융합보안 컨설팅 체계를 구축해 전남경영자총협회 회원사들이 필요로 하는 보안 컨설팅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각종 사건·사고 예방 등 기업의 보안 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협약을 기반으로 스마트오피스, 스마트팩토리, 융합보안 컨설팅, 기업솔루션, 관제 등 신사업에서 유기적인 협업을 진행해 시너지를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DT캡스 관계자는 "SK텔레콤의 ICT 협업을 통해 보안업계의 새로운 트렌드인 '융합보안'을 제시해 기업의 보안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다양한 기업들이 보다 안전하고 강력한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연구, 개발 및 컨설팅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경영자총협회는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전라남도 담당 지방 조직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26개 회원사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연수와 인적자원 개발을 제공한다. 김은지기자 ke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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