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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이상직 "국민·중소기업 신뢰할 수 있는 정의롭고 공정한 기관 될 것"]
(왼쪽 세번째) 최영룡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네번째 이상직 이사장, 다섯번째 김정원 강원대 교수가 윤리·인권경영위원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7일 ’제1차 윤리·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연간 윤리·인권경영 계획을 심의하고 경영시스템을 정비했다.
중진공은 지난해 윤리경영위원회를 윤리·인권경영위원회로 확대개편해 임직원들의 갑질근절, 차별철폐 등을 강조해왔다. 이날 회의는 확대된 위원회의 첫 회의로 임직원의 인권을 신장하고 청렴·윤리의식을 높일 수 있는 경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윤리·인권경영위원회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있으며 김현태 중진공 부이사장, 이인섭 중진공 경영관리본부장 등 2명을 내부위원으로 두고있다. 민간 외부위원은 김정원 강원대 교수, 이종원 가톨릭대 교수, 최영룡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채정묵 명진화학 대표, 박병모 스쿨디자인 대표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 이사장은 “윤리와 인권은 기관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국민과 중소벤처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정의롭고 공정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석용 기자 gohsy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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