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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진 공백 우려…국시 거부 의대생 '구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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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12-21     조회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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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전체 응시대상 의대생의 86%가 치르지 않은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이 지난 10일 조기종료됐다. 1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정부는 의대생들에게 추가 접수 기회를 주면서 실기시험 일정을 20일까지 연장했지만 미응시자, 응시 취소자 등이 계속 생겨 일정을 앞당겨 끝내게 됐다. 2020.11.11/뉴스1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의 구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의료인력 공백 문제가 가시화되자 의대생의 국가고시 재응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2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겨울철에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의료인력 공백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국가고시 의대생 구제는) 국민적 수용성을 고려하면서 한편 코로나19 상황에서 의료인력의 공백 문제를 좀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국시 거부 의대생 구제 방안에 대해 “국민 여론 때문에 굉장히 신중했는데, 조만간 정부가 현실적인 여러 상황을 고려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재시험 가능성이 열려 있는가'라는 추가 질문에 “그렇게 볼 수도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공정한가, 절차가 정당한가 하는 여론이 있어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며 “국민 여론도 좀 바뀌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국시 거부 의대생 구제방안에 대한 허용 가능성을 내비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국가시험에는 형평성과 공정성이 중요하다'는 이유로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의료인력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3차 대유행 과정에서 의대생들이 자발적으로 임시선별검사소 검체채취 등을 코로나19 긴급 의료지원에 나선 것도 분위기 개선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정치권에서도 야당을 중심으로 국시 재응시 기회를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코로나19 방역에 투입돼야 할 인턴 2000여명이 의사국시를 치르지 않아 활용할 수 없게 된 사정이 있다"며 "지금이라도 조속히 의사 국시를 시행해 의료인력을 현장에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날에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의대생에 국시 기회를 줘서 의료공백을 줄여야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구제 방안으로는 매년 9월부터 치르는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내년엔 두 차례로 나눠 치르는 방안이 거론된다. 내년 1월 필기시험 직후 곧바로 실기시험을 진행하면 의대생의 의사배출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다. 2~3월 인턴 배치와 공중보건의 선발이 끝나는 시점이지만 여기서 발생하는 행정적 혼란은 정무적 유연성을 발휘해 해결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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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12월 21일 월요일(음력 11월 7일 무술)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기쁨이 배가 되는 소식을 들어보자.90년생 우직스러운 고집 결실을 맺어준다.72년생 실패가 두려워도 시작에 나서보자.84년생 괜찮다 위로로 시름을 털어내자.96년생 눈물 쏟아지는 감동이 밀려온다.

▶ 소띠

49년생 용기 낸 보람 웃을 일이 많아진다.61년생 꺼져가던 열정에 불이 붙여진다.73년생 멍석 깔린 자리 솜씨 발휘 할 수 있다.85년생 잠도 아끼던 연습이 상을 받아낸다.97년생 완성으로 가는 실패 달게 감수하자.

▶ 범띠

50년생 짧은 행복 뒤에 아쉬움이 깊어진다.62년생 민망함은 잠시 살림꾼이 되어보자.74년생 우렁 각시 도움 한숨이 돌려진다.86년생 요령이 아닌 진짜 땀을 흘려보자.98년생 익숙해 있는 것에 변화를 가져보자.

▶ 토끼띠

51년생 앞서가지 말자. 시간이 필요하다.63년생 신이 절로 실리는 재미에 취해보자.75년생 말로하지 말자. 손발이 바빠야 한다.87년생 별 에서 온 듯한 인연을 볼 수 있다.99년생 심기일전 새로운 각오를 다져보자.

▶ 용띠

52년생 수고를 들인 만큼 지갑이 살쪄간다.64년생 아이에게 배운다. 겸손을 지켜내자.76년생 굳어있던 얼굴이 활짝 펼쳐진다.88년생 추억과 낭만 주는 만남을 가져보자.00년생 아닌 것에 미련 고생을 사서 한다.

▶ 뱀띠

41년생 사실이 아닌 것에 귀를 막아야 한다.53년생 최고의 경사 흰 머리가 검어진다.65년생 안 된다 했던 것에 성공이 보여 진다.77년생 일당 백 지원군이 기운을 보태준다.89년생 줄 수 있는 것에 부자가 되어보자.

▶ 말띠

42년생 괜한 일에 간섭 미운털이 박혀진다.54년생 혹시 했던 기대 섭섭함만 남겨진다.66년생 미안함이 많았던 빚을 갚아내자.78년생 모양내지 않는 투박함을 지켜내자.90년생 끝이 아닌 것에 미련을 남겨보자.

▶ 양띠

43년생 깔끔한 뒷마무리 내일을 준비하자.55년생 좋아하는 놀이 어깨춤이 절로 난다.67년생 특별한 선물에 마음을 나눠보자.79년생 부지런한 일꾼 예쁨을 받아낸다.91년생 최선을 다했으면 만족을 가져보자.

▶ 원숭이띠

44년생 좋자고 하는 일에 방해가 막아선다.56년생 갈등을 씻어내는 화해에 나서보자.68년생 약하지 않은 승부 근성이 필요하다.80년생 거절할 줄 아는 배짱을 지켜내자.92년생 천하를 가지려는 포부를 가져보자.

▶ 닭띠

45년생 축하자리에서 이름이 불려진다.57년생 화려한 재기 영광을 되찾아보자.69년생 그리고 싶던 그림 현실이 되어준다. 81년생 만들어하는 허세 타박만 불러낸다.93년생 찾아가는 인사 눈도장을 찍어낸다.

▶ 개띠

46년생 쓸쓸한 뒷모습 걸음이 무거워진다.58년생 아름다운 세상사는 맛이 더해진다.70년생 어디서나 명품 콧대를 세워보자.82년생 시원한 바람 기분전환 할 수 있다.94년생 멋쟁이 소리 듣는 신사가 되어주자.

▶돼지띠

47년생 관록과 경험이 박수를 받아낸다.59년생 하늘 보는 여유 나그네가 되어보자.71년생 지루하지 않은 마침표를 찍어내자.83년생 꿈을 이루는 순간 축하가 쏟아진다.95년생 욕심을 내려야 쉽고 편하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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