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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


 
  구국의 영웅이자 민족의 반역자
  
 작성자 : 1hnk6qsr1
작성일 : 2021-07-04     조회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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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7월 23일, 프랑스의 어느 법정에서 기묘한 재판이 열렸다.

89세의 노인이 훈장이 달린 원수복을 입고 입장하자

모든 사람들이 일어서서 그에게 예를 표했다.

그리고 얼마뒤, 그들은 그에게 사형선고를 내렸다.

 

앙리 필리프 페탱은 제1차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의 장군으로 독일군을 상대로 성공적인 방어전을 치렀다.

특히 패색이 짙었던 베르됭 전투에서 구원투수로 투입, 독일군의 공격을 저지하고 소모전을 유도하여

전황을 반전시켰고, 결국 프랑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 공로로 그는 프랑스의 원수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그런 그의 명예는 오래가지 않았다. 

2차대전 당시 페탱은 패배가 확정된 프랑스에게 국가수반으로 추대되었다.

그는 나치에게 항복했고, 3/5에 가까운 프랑스 땅을 할양했다.

그는 레지스탕스들을 체포했고, 독일에게 전쟁물자와 노동자들을 제공했다.

유태인을 넘기라는 요구에 그들을 체포해 넘기기까지 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나치독일의 참전요구는 한사코 거절했으며, 유태인의 국적을 박탈하거나 노란별을

달게하라는 요구를 거부해 대량체포를 막기도 했다.

연합군의 상륙당시 미국과 내통해 저항하지 않자 

히틀러가 격분해 프랑스를 점령하고 그를 독일로 끌고갔고, 

독일에 임시정부를 세우라고 요구하자 거절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때 비시프랑스군에게 항복하라 명령하고 나치에게 프랑스를 순순히 넘겨준 것 또한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이러한 모순된 페탱의 행보에 그가 구국영웅인지, 민족반역자인지 현대까지 프랑스에선 논란이 되고 있다.

 

 

 

 

 

"페허와 무덤을 해방시킨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필리프 페탱-

 

 

"영광스러운 군인의 이 불쌍한 그림자가, 노년의 허영을 위해 자신의 명예와 조국을 팔았다."

-샤를 드골-

 

 

"페탱의 재판은 정당성이 의심스러운 정치 재판의 전형이었다." 

-페트뤼스 포레, 페탱 재판 당시 배심원-

 

 

"나는 휴전을 원하지 않았고, 다수 프랑스 국민이 그랬던 것처럼 페탱을 잘못 보았다. 나의 유일한 희망은 정의를 바로 세움으로써 

페탱 원수에 의해 길을 잃은 많은 프랑스국민들에게 앞길을 밝혀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여기에 한 피고인이 있으며, 동시에 한 희생자가 있으니 그는 다름 아닌 프랑스 국민자신이기 때문이다."

-폴 레이노, 프랑스 침공당시 대통령-

 

 

"감히 누가 누구를 재판하는가."

-베강, 프랑스의 장군-

 

 

“우리들이 과거에 겪은 모든 불행은 민족배반자들에 대한 척결을 거부한데서 왔다. 오늘날 우리가 또 다시 나치협력 반역자의 머리를 강타하기를 주저한다면 

우리 미래에 엄청난 위험이 닥칠 것이다. 어제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 것, 그것은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과 똑같은 어리석은 짓이다. 

프랑스 공화국은 관용으로 건설되지 않는다.”

-프랑스 문학-

 

 

"프랑스는 하나의 활대에 두개의 시위를 걸어야 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요. 

1940년 6월, 프랑스는 페탱의 시위도 필요했고 동시에 드골의 시위도 필요했던 겁니다."

-레미, 드골의 심복이자 레지스탕스였던 인물-

 

 

"우리가 한 것은 전쟁이며, 비시가 한 것은 전적으로 항복이다."

-샤를 드골-

 

 

"페탱은 이중 게임을 하면서 독일을 돕는 체하며 실제로는 방해했다."

-샤를 트론취-

 

 

"페탱은 그가 해방의 길을 열었다고 주장한다. 해방을 완성한 반나치저항운동 출신 판사들이 그를 재판할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페탱파는 나치에 의해 총살되고 나치독일의 강제수용소에 유배된수많은 순교자들을 생각하지 않았다. 페탱은 비시정권의 희생자들을 보지 못했다.

페탱파야말로 비시정권에 희생된 자들의 행동을 깊이 성찰해야만 한다."

-르몽드지-

 

 

"페탱 원수가 조국을 배반했다는 말은 너무나 거리가 먼 이야기이고, 오히려 조국에 봉사했다는 것을 나는 확신한다. 

한 지도자가 너무나 비극적인 상황에서 국가를 통치했을때, 그의 행동과 정서를 잘 이해해야 한다.

수년동안 운명적 분열 끝에 드디어 국민간 대 화해를 할 때가 오지 않았는가?

서로가 서로를 살육하는 프랑스를 더 이상 보지 않기 위해 국민 각자가 개인적이며 당파적 정열을 자제해야 한다.

조국해방의 영웅, 드골 장군을 중심으로 모두가 손에 손을 잡고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함께 일하자."

-리에나르 주교-

 

 

"이것은 살아있는 증오요, 자유와 독립, 공화정을 모두가 사랑하게 만드는 대단히 효과적인 증오다. 

우리는 페탱의 사형을 요구한다. 정의와 도덕과 조국이 그의 사형을 요구하는 것이다. 프랑스의 젊은 세대가 앞으로 잘 살기 위해서는 

이 음흉한 늙은이를 사형에 처해야한다. 프랑스가 살기 위해 패탱을 사형시켜야 한다."

-공산당 기관지 뤼마니테-

 

 

"귀하(페탱)는 우리의 요청에 따라 추축국에는 불리하고 영미연합군에게 유리한 행동을 취했다. 

나는 귀하의 근본목적이 프랑스국민의 안녕과 질서를 보호하는데 있다는 사실을 확신한다."

-비시주재 미국대사 리하이 장군의 서면증언.-

(페탱의 재판 당시 재판정에서 낭독되었다.)

 

 

"1940년 6월, 전쟁의 패배라는 일격을 받아 멍한 상태에 있는 나라가 있었다. 이 나라는 엄청난 폭격에 신경이 크게 날카로워져 있었고, 

물질적 대응능력을 내 개인의 판단으로는 찾을 수 없는 상태였다. 부동의 자세로 땅에 엎드린 국민이 그때 절망의 늪에 빠져들고 있었다. 

그때, 이 나라에서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었다. 

'아니야, 아니야. 우리가 제의하는, 그래서 상황이 악화하는 휴전이란 것은 불명예스러운 조약이 아니라 그것은 조국의 이익이 합치되는 합의이다.' 라고. 

나치독일과의 휴전협정을 이해할수 없었고 이때문에 시련을 당한 프랑스국민은 그의 말이 과거 승리했던 전쟁영웅의 이름으로, 

영광과 승리와 군의 명예의 이름으로 말하기 때문에 그를 믿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 같은 거대하고 잔인한 도덕적 신뢰의 배신, 

이것이 국가반역이 아니고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레옹 브룸, 사회당지도자-

 

 

"페탱재판은 스캔들이다. 기소장에 의한 대부분의 내용은 미국법원이라면 조금도 수용될 수 없는 것들이다. 

페탱이 공화정체제에 반대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찾을 수 없다. 휴전협정은 국가반역이 아니며, 페탱 원수에게 권력을 이양한 것은 완전히 합법적이었다. 

프랑스는 공공기관의 옷을 모두 세탁하느라고 분명 큰 고통을 치르고 있다."

-프랑스주재 미국대사 케퍼리, 워싱턴에 보낸 보고서에서-

 

 

"무거운 표정을 한 전 총리들과 음모냄새를 풍기며 공범처럼 보이는 군장성들과 반성할 줄 모르는 나치독일 협력자들이 역겹게도 휴전협정과 항복을 혼동했다. 

고발당하고, 고통받으며, 투쟁하고, 죽어간 프랑스국민을 대변하는 우리가 페탱을 고발한 범죄는 바로 반인도적 범죄이다."

-크로드 몰간, 레 레토르 프랑세스지에 실린 논평-

 

 

 

 

"페탱의 재판은 끝나지 않았다. 이 재판은 영원히 폐정될 수 없을 것이다. 변호도 결코 종결되지 않을 것이다. 

만약 페탱이 스위스의 호수 가에서 수치스럽게도 망명처를 구했다면, 그의 사건은 이미 종결되어 끝난 것으로 분류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프랑스의 정의의 심판대 앞에 출두했다. 페탱사건은 이 때문에 아무것도 끝난 것이 아니다. 

그를 규탄하거나 변호하기 위한 대화와 토론은 이 세기에서 저 세기로 이어가면서 계속될 것이다. 

그의 찬미자이든, 반대자이든 간에 우리 모두에게 절반은 배반자이며 나머지 절반이 희생자인 비극적 모습이 앞으로도 계속 남게 될 것이다."

-프랑수아 모리악, 프랑스의 대문호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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