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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전 정관 허위보도 법적 대응은 '재기의 ...
  
 작성자 : ȭ
작성일 : 2020-08-06     조회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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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언련 종편 일일모니터 ]

[미디어오늘 민주언론시민연합]

종편의 문제발언 중 핵심을 뽑아 알려드리는 '종편 뭐하니?'입니다. 8월3일 종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 관련 대담 중 나쁜 선거보도의 전형을 보여주는 발언이 등장했어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최근 허위·과장·추측보도를 한 언론과 기자 등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시작한 것을 두고 근거 없이 '정치재기' 목적으로 추측하는 발언도 나왔죠.

1. "순혈주의" "친문의 흥분" 전당대회 자극적 표현

"승부가 확연하게 갈려버리면 그 경기는 재미가 없어서 보러가지 않는 거죠"(최경철 매일신문 편집위원), "아예 관심 없는 팀끼리 경기를 해도 관중이 없습니다"(조대진 변호사).

스포츠 중계에서 나온 말이 아니에요. MBN <아침&매일경제>(8월3일)에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영남권 합동연설회 소식을 전하며 이번 전당대회가 주목받지 못하는 이유를 언급하는 가운데 등장한 표현이죠. 출연자들이 '결말이 뻔한 영화도 보러가지 않는다'며 스포츠중계 하듯 말한 것도 문제지만 진행자 이상훈 씨 진행도 문제였어요. 화면에 후보자들의 주장을 띄워놓고도 설명하지 않은 채, "이런 (후보자들) 주장보다도 왜 이게(전당대회가) 안 뜨나 이게 또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두 출연자 의견에 동조한 거예요. 시청자 입장에서는 후보자들의 주장과 공약에 더 주목하고 싶을 텐데 말이죠.

지역과 특정 계파 중심으로 판세를 강조하는 발언도 등장했어요. 지역주의와 계파문제를 강조하는 건 정치혐오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삼가야 하는데 말이죠. 최경철 씨는 "이낙연 후보는 호남이 굉장히 결심한 후보"라며 당대표 후보 이낙연 의원에 대한 지지세가 강한 이유로 호남 지지기반을 들었어요. "호남이 이번에는 순혈주의를 내세워서 '이낙연'이라는 반듯한 인물을 한번 대통령으로 만들어보자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며 지역주의를 강조했죠.

또 다른 출연자 조대진 씨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큰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은 "친문의 마음을 사로잡는 후보가 없기 때문"이라며 "친문이 만약에 흥분했다면 전당대회는 되게 뜨거워졌을 것"이라고 민주당 내 특정 계파를 강조했어요. "순혈주의"나 "친문의 흥분" 같은 자극적 표현으로 판세를 분석하는 건 불필요한 일이죠.

정치공학 입장에서 보면 전당대회가 이슈가 되지 못한 이유나 특정 후보의 지지세가 강한 이유를 분석하는 게 더 의미 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집권여당의 정책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 소식을 후보자와 공약에 대한 검증 없이 지역주의와 계파문제로만 바라본다면, 그 폐해는 오롯이 국민이 진다는 걸 종편 시사대담 제작진들이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 MBN <아침&매일경제>(8월3일) https://muz.so/ac4X

▲ 8월3일 MBN '아침&매일경제'
2. 근거 없이 '정치재기' 목적으로 확대 해석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허위·과장·추측보도를 한 언론과 기자 등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어요. 7월28일 채널A․TV조선 기자를, 8월1일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했는데요. MBN <뉴스와이드>(8월3일)도 관련 대담을 진행했어요. 이 과정에서 종편 시사대담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근거 없는 추측성 발언이 나왔어요.

출연자 최수영 시사평론가는 자신의 생각을 요약해 적는 패널에 '재기의 신호'라 적어 보여준 뒤 "이 시점이 지금 굉장히 공교롭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말했어요. 최수영 씨는 "조국 사태가 불거진 지가 이제 1년이 다 돼 갑니다"라며 이른바 '조국 사태'가 "국민을 둘로 갈라놓았고, 검찰 개혁의 후유증"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그러더니 "굉장히 지루한 법적 공방을 통해서 저는 조국 전 장관이 노리는, 의도하는 바가 뭐냐. 저는 이제 이것을 통한 정치적 재기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예사롭지 않게 이걸 받아들이는 거고요"라며 근거 없는 추측을 덧붙였어요.

그러나 조국 전 장관 측 변호인 김칠준 변호사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8월5일) 전화 인터뷰에서 "쏟아지는 허위보도 속에서 이미 진실의 자유 시장에서 정화될 수 없는 수준으로 명백한 허위보도, 사실을 바로 잡는다고 해도 그 허위보도로 인해서 회복할 수 없을 정도의 침해를 받았다는 것" 때문에 허위사실을 비롯해 모욕적 표현을 선별해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은 조국 전 장관이 허위 사실이나 모욕적 내용을 담은 언론 보도나 인터넷 게시글에 대한 법적 조치에 나섰다는 거예요. 근거 없이 법적 조치 목적을 과도하게 추측하는 건 지나친 확대해석에 불과해 보이네요.

※ 모니터 기간과 대상 : 2020년 8월3일 TV조선 <보도본부핫라인><이것이정치다>,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뉴스TOP10>, MBN <뉴스와이드><아침&매일경제>

민주언론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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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8월6일 목요일 (음력 6월17일 신사)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언제라도 반가운 손님이 방문한다. 60년생 마음을 채워주는 소풍에 나서보자. 72년생 좋아도 싫은 척 표정을 숨겨내자. 84년생 반가운 제안도 콧대를 높이하자. 96년생 주고받는 것에 거짓이 없어야 한다.

▶ 소띠

49년생 불난 집에 부채질 간섭은 피해가자. 61년생 해가 기울어야 고민이 떠나간다. 73년생 정성과 노력의 결실을 볼 수 있다. 85년생 대답 없는 짝사랑 미련을 접어내자. 97년생 뜻하지 않은 횡재 기분이 날아간다.

▶ 범띠

50년생 준비 없는 이별 서러움이 더해진다. 62년생 말로 하는 인사 핀잔만 불러온다. 74년생 얼굴에 꽃이 피는 소식을 들어보자. 86년생 게으름이 없는 깔끔함을 보여주자. 98년생 자신했던 일이 발등을 찍어낸다.

▶ 토끼띠

51년생 외로움 잊어주는 깜짝 재미가 온다. 63년생 가족의 소중함 유혹을 뿌리치자. 75년생 해서는 안 될 말 비밀을 지켜내자. 87년생 엄지손 칭찬으로 기운을 보태주자. 99년생 가슴 설레는 만남 걸음이 빨라진다.

▶ 용띠

52년생 오늘이 아닌 내일 욕심을 숨겨보자. 64년생 할 수 없다 엄살로 마음을 편히 하자. 76년생 힘들고 궂은일로 인정 받아내자. 88년생 거침없고 다부진 모습을 보여주자. 00년생 빛나는 청춘 불가능에 도전하자.

▶ 뱀띠

41년생 급한 불 끌 수 있는 도움을 받아낸다. 53년생 절반의 성공 아쉬움을 달래주자. 65년생 남은 것에 고마움 희망을 다시 하자. 77년생 든든한 응원군 어깨를 가볍게 한다. 89년생 양보와 배려 통 큰 인심을 보여주자.

▶ 말띠

42년생 싱글벙글 웃음 호사를 누려보자. 54년생 화룡점정 최고의 순간을 볼 수 있다. 66년생 빈틈 찾을 수 없는 완벽을 보여주자. 78년생 이도 저도 안 된다 한 발 물러서자. 90년생 빠질 수 없는 곳에 걸음을 서두르자.

▶ 양띠

43년생 금쪽같은 휴식 건강을 살찌우자. 55년생 정 붙이기 어려운 인연은 피해가자. 67년생 기분 좋은 추억 기억 속에 담아진다. 79년생 예의 있는 행동 자세를 낮춰보자. 91년생 어떤 장소에도 특별함을 보여주자.

▶ 원숭이띠

44년생 눈물 앞에서도 냉정함이 필요하다. 56년생 버리지 않는 소중함을 가져보자. 68년생 양보다 질이다 자존심을 우선하자. 80년생 부족한 공부 담금질을 더해보자. 92년생 미루지 않는 깔끔한 화를 막아낸다.

▶ 닭띠

45년생 피하고 싶은 일도 소매를 걷어주자. 57년생 웃을 수 없던 일에 반전을 볼 수 있다. 69년생 두 번 없는 기회 하늘의 별을 딴다. 81년생 흡족한 결과 안 먹어도 배부르다. 93년생 꾸미지 않는 진심 점수를 크게 한다.

▶ 개띠

46년생 남지 않는 장사, 배보다 배꼽이 크다. 58년생 거절이 어렵다 어깨동무 해보자. 70년생 긁어 부스럼이다 말을 아껴내자. 82년생 궁금했던 안부 반가움이 배가 된다. 94년생 기분 좋은 칭찬 합격점을 넘어선다.

▶ 돼지띠

47년생 겹치는 경사 입을 귀에 걸어보자. 59년생 오지 않던 약속이 대문을 두드린다. 71년생 멍석 깔린 자리 존재감을 뽐내보자. 83년생 반대 없는 찬성 쉽고 편하게 간다. 95년생 이런 저런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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