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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플라자 광명점 29일 오픈…"향기·음악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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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10-12     조회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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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광명점, 그린계열 시그니처 향기로 정원 속 쇼핑 경험 홍대점, 층별 차별화된 배경음악 MZ 세대 취향 저격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AK플라자는 오는 29일 오픈하는 광명점과 최근 리뉴얼을 마친 홍대점에서 오감(五感) 마케팅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광명점은 시그니처 향을 활용해 후각을 자극하는 향기 마케팅에 나선다. 도심 속 작은 숲을 표현한 광명점의 '어반 그로브'(Urban Grove) 테마에 맞춰 쇼핑 공간 곳곳에 '모닝 스플래시' 향기를 입힐 예정이다. 모닝 스플래시는 그린 계열의 향으로 신선한 바람과 싱그러운 식물의 이미지를 담아 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탑 노트로 상큼한 오렌지가 싱그러움을 선사하고 자스민, 로즈 등 플로럴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미들 노트가 우아하다. 깨끗한 머스크로 구성된 베이스 노트가 고급스러운 터치를 더한다. 광명점의 시그니처 향은 마치 실제 정원에 있는 것과 같은 이색적인 쇼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대점은 최근 '취향 셀렉샵'을 테마로 리뉴얼을 마치고, 8월부터 소리 마케팅을 통해 MZ세대의 감성을 저격하고 있다. 층별 테넌트 특성에 맞춰 쇼핑 공간 내 배경 음악도 차별화했다. 구독형 와인 스토어 '퍼플독'과 '삼성모바일스토어', '폴 바셋' 등이 위치한 1층은 빠른 템포의 재즈풍과 뉴잭스윙 음악을 선별해 고급스러운 라운지 분위기를 연출했다. 키덜트 전문 특화층인 5층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및 '원피스'의 주제곡을 송출해 고객들의 감성 만족도를 높인다. 광명점은 4만6305㎡ 규모로 다음달 27일 프리 오픈을 거쳐 29일 정식 오픈한다. 일상으로 연결을 의미하는 '커넥팅 투 라이프'라는 콘셉트 아래 핵심 슬로건인 고객의 일상에 특별함을 선사하는 '데일리 프리미엄'의 가치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했다. 키즈맘은 물론 온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대규모 키네틱 아트와 힐링 가능한 휴게공간으로 꾸몄다. AK플라자 이승섭 브랜드기획 팀장은 "향기와 소리를 통해 오직 오프라인 쇼핑 공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오감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쇼핑을 넘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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