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 전문기업 더마젝(대표 백경래)이 최근 '기존 마이크로 몰드 기반 제조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이 특허는 용해성 마이크로니들을 생산하기 위한 몰드에 패치 모양의 시트를 부착, 제조 공정에서 쓰이는 원료와 약물을 절감하는 기술이다.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또 용해성 마이크로니들에 여러 화장품 유효성분이나 약물을 탑재할 수 있다. 고객사의 다양한 패치 디자인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이에 다품종 소량 생산 체계에도 적용할 수 있다.특히 기존 마이크로 몰드 기반의 니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료 손실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이 때문에 고가의 원료를 고함량으로 탑재하는 데 용이하다. 더마젝의 마이크로니들 제형 설계 기술과 결합, 높은 피부 투과도와 고함량의 유효 성분을 탑재할 수 있는 '고품질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개발도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백경래 더마젝 대표는 "이번 특허로 미국, 유럽, 일본 등 다양한 고객사들의 요구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고객사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용해성 마이크로니들/사진제공=더마젝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부동산 투자는 [부릿지]▶주식 투자는 [부꾸미TALK]▶부자되는 뉴스, 머니투데이 구독하기<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속수무책으로 없거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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